하루에 물을 1.5리터 이상 마셔야 한다는 말,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. 그런데 막상 그렇게 많이 마시자니 입이 심심하기도 하고, 맹물만 마시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죠. 그래서 요즘은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다양한 '차'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. 수분 보충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. 저도 한동안 물을 잘 안 마시는 습관 때문에 두통이 잦아지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지더라고요. 그래서 시작한 게 ‘차 마시기’. 카페인 없는 허브차나 몸에 좋은 전통차 위주로 마시다 보니, 어느새 하루 1.5리터는 거뜬히 넘기고 있습니다. 오늘은 저처럼 물 대용으로 좋은 차를 찾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추천해볼까 해요. 1. 보리차 –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무난한 선택보리차는 어릴 때부터 익숙한 차 ..